[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가 현대제철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고장 사실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당진지역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현대제철 대기오염 당진시대책위원회'는 10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는 현대제철 고장 은폐 진상 규명하고 책임자를 징계하라"고 촉구했다.대책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2014년 활성탄흡착탑 화재로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가 고장났고 도에 이같은 내용과 더불어 개선 계획서를 제출했다.저감장치 고장 이전 현대제철의 대기오염물질량은 2014년 연 1만4978t 수준에서 2016
현대제철이 8-9일 양일간 도하언론과 지역민을 상대로 공개한 신규 저감장치에 대한 브리핑을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하나는 신규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SGTS(Sinter Gas Treatmeng System: 소결로 배가스 처리장치) 가동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이 대폭 줄었다는 점이다.이른바 4년 만에 신규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SGTS 교체가 완료돼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실제로 지난 5월 28일 1소결 SGTS를 시작으로 지난달 13일 2소결 SGTS가 정상 가동되면서 미세먼지의 주요 성분인
- 내년 6월 3소결 완공 이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절반 이상 감축[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 소결공장의 신규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SGTS (Sinter Gas Treatment System: 소결로 배가스 처리장치)가 본격 가동되며 미세먼지 배출량이 대폭 감소했다.9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 1소결 SGTS를 시작으로 지난달 13일 2소결 SGTS가 정상 가동되면서 미세먼지의 주요 성분인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의 1일 배출량이 140~160ppm 수준에서 모두 30~40p